세계무역기구(WTO)는 2026년 세계 상품교역 증가율 전망을 1.9%에서 3.9%로 높였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 교역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AI 구현 제품은 상반기 세계 상품교역 증가액의 47%를 차지했다. 그러나 서비스교역 전망은 중동 분쟁과 항공유 가격 상승 영향으로 4.8%에서 3.3%로 낮아졌다. 전체 경기가 고르게 회복됐다기보다 AI 하드웨어 공급망에 성장이 집중된 모습이다.
- AI 구현 제품이 2026년 상반기 세계 상품교역 증가액의 47%를 차지했다.
- AI 수요는 반도체를 넘어 전력·통신·열관리·커넥터 공급망으로 확산한다.
- 고유가와 AI 투자 둔화 가능성까지 반영한 단계별 수요계획이 필요하다.
AI 교역은 넓어지지만 고르게 성장하지 않는다
AI 서버에는 프로세서와 메모리뿐 아니라 전력변환장치, 버스바, 고전류 커넥터, 케이블과 냉각부품이 필요하다. 반면 AI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범용 소비재와 일부 서비스업은 고유가와 물류비 부담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매출을 AI 연계 제품과 일반 제품으로 나눠 수요의 질을 확인해야 한다.
한국 제조업이 차별화할 지점
AI 공급망은 최저단가만으로 운영하기 어렵다. 접촉저항, 내열·내식성, 로트 추적성, 짧은 샘플 납기와 설계변경 대응이 중요하다. 한국 기업은 정밀공정과 안정된 수율을 바탕으로 불량·재작업·안전재고까지 포함한 총비용을 제시할 수 있다.
실행 대응
- 제품을 AI 서버·전력·통신·열관리 공급망별로 재분류한다.
- AI 연계 매출과 일반 제조업 매출을 분리해 수요 시나리오를 만든다.
- 구리·금·은·주석·전력비 연동 견적조건을 마련한다.
- 도금두께·접촉저항·습열·염수·온도상승 시험자료를 영문화한다.
- 미국과 중국 시장의 원산지·수출통제·공급경로를 따로 설계한다.
- 수주 전 과도한 전용설비 투자보다 공용설비와 단계 증설을 우선한다.
BIZPECTRA의 판단
AI는 세계 교역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모든 기업에 같은 성장을 보장하지 않는다. 한국 제조기업은 AI 공급망과 연결되는 기능을 명확히 하고, 품질·납기·추적성과 총비용을 수치로 보여줄 때 성장의 온기를 실제 수주로 전환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동합금·STS 소재, 고전류 단자와 커넥터, Ni·Au·Ag·Sn R2R·Spot·Selective Plating을 연결하고 귀금속 사용량과 리드타임을 함께 최적화합니다.